만져주시다

2015년03월11일 17시33분

 

수님이 많은 병자들의 아픈 곳을 만져주시거나 안수한 장면에서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는다.
 그런데 만졌다는 단어가 "하프토마이"인데 "하프토"란 동사에서 파생된 단어인데 
"하프토"는 '등불을 켜다'란 단어로 예수님께서 만지면 병도 고쳐지고 낫지만 등불이 켜진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등불이란 본질과 원형이 무엇인가? 
잠언 20:27에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고 되어 있다. 
즉 예수님께서 안수해서 병이 고쳐지고 낫는 차원도 되지만 여호와의 등불인 내 영혼이 밝아진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병이 낫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내 영혼이 먼저 고쳐지고 나아져야 하며 소생되어 져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래서 한글로 번역된 문자로 된 성경을 수백 번을 읽어도 전혀 알 수 없는 것이다. 
원어를 공부 하자는 것이 아니라 원어 속에 담긴 깊은 뜻인 신앙의 모국어를 배워야 한다. 
 
아무리 헬라어 히브리어를 배워도 알 수 없는 신앙의 모국어를 배우려면 
하나님께서 문자 속에 담긴 비밀을 찾기 위해 기도와 연구로 발견해야만 한다.
 
- 글. 이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