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생활

2014년05월01일 22시54분
 
J. C. 페니는 미국의 부호로 이름난 사람이다.
그러나 그가 1929년 미국 증권시장 파동 때
실수로 인해 많은 재산을 날리고 고민하던 중
불면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였다.
나중에는 대상포진이란 육체적인 병까지 생겨
통증으로 고생을 하며 밤만 되면 죽음의 불안과 공포에
떨며 진정제나 수면제를 복용하고도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가 일쑤였다.
어느 날 아침 고통과 불안에 떨고 있던 페니에게
병원 예배실로부터 찬송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조금 후에 성경을 봉독하고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에게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페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고백하기를
그것은 다만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나는 찬송과 성경 말씀과 기도 소리를 들으면서
캄캄한 굴 속에 서서히 햇빛이 비치더니
나중에는 온 굴 속이 밝아져 마치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인생의 새 출발을 하며 예수님의 말씀,
"너희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을 자기의 사업과 생활의 표어로 정하여
그가 재기한 후 맨 처음 교회에 많은 헌금을 바쳐
플로리다에  은퇴 목사를 위해 주택 백 동을 건축하여
헌납하면서 '어떻게 하면 많은 것을 많은 사람에게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였다.
 감사하는 생활 속에 넘치는 복이 있음을 알았던 것이다.
 
-은혜감사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