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두가지 본질이 있습니다. 인간은 영인 동시에 물질이며 그 기초를 하늘에 두고 있는 동시에 땅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타락 때문에 파멸의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영혼속에 있는 좌와 육체속에 있는 질병은 바로 죽음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 인간을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큰 은혜로 말미암아 인간의 이중적인 본질을 모두 구속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5절을 보면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이 영혼과 육체를 취하셔서 구원하시기를 원하시기에 인간의 병을 치유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 진리의 말씀은 중풍의 역사 속에서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주 예수께서는 그에게 네 병이 나았다고 하시지 않으시고
“네 죄사함을 받았노라”고 말씀하시고 나서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첨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중풍병자가 일어나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간다면 이 병은 치료되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질병을 치료하시면서 시간을 두고
치료하시는 것이 아니라 즉시 치료를 하시되
100% 완전히 치료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죄의 용서와 병고침은 상호 보완되는 것입니다.
